브이로그 시작할 때 할 것, 정체성 찾기. 브이로그를 만들어보자 시리즈1.

브이로그를 시작해 보자.

브이로그는 쉽게 말해 개인의 삶의 다큐멘터리입니다. 다큐에는 주제, 흥미로운 이야기, 인물이 있죠. 시작부터 주제를 '자신의 삶'으로 잡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삶'이라는 주제는 너무 방대하고 정체성이 약합니다. 좋은 예를 들면 '회사를 다니는 음악가' 로서 일과 음악 사이의 갈등이나 그 삶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다루는 브이로그가 있겠습니다. 이렇게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합니다.

사람은 스토리에 끌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야기의 중심에는 갈등이 있습니다. 또, 그 갈등에는 문제와 해결 이라는 요소가 있습니다. 갈등이라는 것엔 누군과의 다툼이라는 무거운 갈등도 있을 것이고,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을 도전할 때 생기는 내면의 갈등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갈등이 있는 스토리에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스토리에 끌리며 스토리의 본질은 갈등이며 갈등은 문제와 해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흔히 하는 착각중에 내 인생은 재미없어가 있는데, 어느 누구에게나 그들의 삶엔 고난과 역경, 갈등이 있습니다. 편집과 구성을 잘하면 어떤 인물이던지, 어떤 상황이던지 간에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브이로그를 피해야 하나? 간단히 자신의 삶을 나누기 싫어하고 비밀로써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이 끌리는 것은 그 사람이 솔직하고 인간적일 때 그 사람에게 끌립니다. 하지만 그런 자신에 관한 공개를 원치 않는 사람들에겐 브이로그가 적절하지 않습니다. 브이로그 말고도 영상을 만들 아이디어는 많으니 걱정 마시고 다른 형식의 영상을 만드시면 됩니다!